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동성제약은 의약품, 염색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해외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OEM 및 ODM 사업을 통해 수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염색약과 의약품, OEM·ODM 사업이 동남아, 북미, 중동, 유럽 등을 중심으로 성장 중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는 "장기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임한 결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당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