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나비회’ 양재동 소외계층 대상 다과행사 진행

구룡마을 어르신들이 나비회가 준비한 다과회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비회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자원봉사단체 ‘나비회’(나로부터 비롯된 선한 의지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구룡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과행사를 진행했다.

나비회 관계자는 지난 19일 쿡카이브(대표 김태환) 송민재 셰프의 지원을 받아 구룡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다과 및 특식행사를 진행했다.

능인복지관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임은혁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동참했다.

피아니스트 임은혁이 나비회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나비회

특식 행사는 스페셜 메뉴로 진행, 참석자들도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박선영 나비회 회장은 “봉사는 시간이 나거나 감정이 동해서 하는 것이 아닌 묵묵히 지속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의무감을 가지고 해야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