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폭염·폭우에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7%로 급등…보험료 인상 불가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2 21:55

손해율·정비수가 등 자동차보험 적자 전망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
폭염·폭우에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7%로 급등…보험료 인상 불가피이미지 확대보기
폭염·폭우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로 급등했다. 코로나19 효과로 수익성이 좋았지만 연이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정비수가 등으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메리츠화재 7개사 9월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7%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점유율 80% 이상인 손보 빅4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4개사 평균 손해율도 86.6%로 87%에 육박한다.

메리츠화재가 85.3%로 가장 낮았으며 롯데손해보험이 93.3%로 가장 손해율이 높게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점유율 80% 이상인 손보 빅4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평균 손해율도 86.6%로 87%에 육박했다.

삼성화재는 86.5%, 현대해상은 86.3%, DB손보는 87.5%, KB손보는 86%로 모두 85% 이상 기록했다.

올해 9월 손해율은 최근 5년간 9월 손해율 중 가장 높은 손해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전인 2020년 7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8%, 손보 빅4 2020년 손해율은 85.8%로 올해 9월 대비 각각 0.8%p, 1.2%p 낮았다.

손해율이 9월 급증한건 9월에 폭염과 폭우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월 20~21일 부산, 403.4mm, 창원 529.4mm 등 폭우가 쏟아져 자동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동차 보험 사고 발생이 많아지면서 자동차 사업 부문이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여름에는 폭우, 겨울에는 폭설로 사고가 급증하는건 맞지만 올해는 자동차 보험료가 연속으로 인하하면서 부담이 더 커졌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자동차보험 정비수가도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인상할 수 밖에 없어 손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사고건수가 많아지고 자동차 보험료가 잇따라 내려가면서 손해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라며 "올해는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영만 DB생명 대표, 기본자본비율 1년 새 55%→94% 개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영만 DB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을 1년 만에 40%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렸다.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기본자본을 늘린 데다, 장기채 확대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요구자본을 낮춘 영향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B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94.22%로 지난해 1분기 55.78%보다 38.4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사이버·기후변화 대응 잰걸음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6)]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신위험 대응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일반보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상·배상책임보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이버·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험에 대응한 보장 영역을 넓히고, 위험 기반 언더라이팅을 통해 수익성 관리에도 힘을 싣는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3 KDB생명 우협 한국투자금융지주 선정 배경은…지원금 규모·태광 대비 높은 자본력 [보험사 M&A 지형도]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우협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의지가 강했던 태광그룹이 아닌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산업은행에 요구한 지원금 규모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태광그룹보다 지원금 규모를 낮게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최종 인수가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인수 여부는 다음주에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한국투자금융지주가 연내 보험사를 인수해야 하는 만큼, 최종 인수까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도 보고 있는 만큼 지켜봐야한다는 이야기도 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