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흥국자산운용 디딤펀드, 연 7% 내외 수익률 목표…시딩 200억원 확보 [연금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1 13:31

'흥국 디딤연금플러스 펀드'

이성규 흥국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팀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1)

이성규 흥국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팀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흥국자산운용의 디딤펀드는 인컴전략, 자본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물가상승률 포함 연 7% 내외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흥국자산운용(대표이사 이두복)은 11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흥국 디딤연금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흥국디딤연금플러스’ 펀드는 꾸준한 현금흐름 확보가 중요한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된 펀드다. 장기적인 수익과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전 세계 모든 자산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인컴 전략 60% 이상, 자본수익 전략 40% 이하다.

흥국운용은 데이터 기반 투자 기법을 활용해서 전 세계 다양한 자산 중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해 나갈 계획이다.

목표 수익률은 연 7% 내외, '물가상승률 + 알파(α)'다.

펀드는 적극적인 비중 조절을 통해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현금흐름과 자본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흥국운용 측은 설명했다.

주식 등 위험자산은 환노출형으로 운용된다. 이는 환헤지 비용이 환헤지 효과를 상쇄할 수 있고 위험자산은 원-달러 환율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노출 전략으로도 자연스럽게 환변동성 감소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나, 다만, 급격한 금리환경 변화로 환헤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일시적인 헤지전략을 실행해 변동성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흥국자산운용은 "펀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모그룹 계열사로부터 초기 설정자금 즉 시딩(seeding)으로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펀드의 투자위험등급은 총 6등급 중 '3등급(다소높은위험)'이다.

흥국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2분기말 기준 한국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전체 퇴직연금의 약 90%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원리금보장형 저수익 상품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흥국디딤연금플러스’ 펀드가 예금금리는 아쉽고, 높은 변동성은 선호하지 않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물가상승률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돌다리 두드리는 PF…증권사들 "대체보다 IB 수익 다변화" [부동산 PF 2.0 (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정책이 건전성 강화와 동시에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을 염두하고 있다. 호황기에 외형을 키운 PF는 이제 사업성과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 특히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함께 부여받았다. 새 국면을 맞이한 PF에 대한 증권사의 사업 기조,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정책 기조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 PF 중심 모델에서 기업금융 중심 투자형 IB로 사업구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다만 PF 자체를 모두 대체하는 게 아니라, 기업금융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자본력 중심의 대형사, 선택과 집중이 부각된 중 2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3 금투협-태국채권시장협회, 장외채권시장 자율규제·시장정보 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태국채권시장협회(ThaiBMA)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채권시장 발전과 자율규제·시장정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ThaiBMA 대표단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이다.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Prasarn Trairatvorakul) 회장을 비롯한 ThaiBMA 임원과 이사회 관계자, 태국 주요 은행·증권사 및 재무부·중앙은행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ThaiBMA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SRO)이자 채권시장 정보센터 및 채권가격평가기관(Pricing Agency)이다. 시장 감시와 회원사 감독, 채권거래 정보·수익률 제공, 시장가격 산출 및 시장표준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