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법무법인 심·린, 티몬·위메프 ARS 절차 채권자 대응 위해 협력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6 13:09

채권자 권익 보호 위해 전문성 결합한 공동 대응
ARS 절차 초기 단계서 채권자협의회 참여 입점업체 무료 모집

티몬과 위메프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홈페이지

티몬과 위메프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법무법인 심(담당변호사 심준섭)과 법무법인 린(담당변호사 최효종, 최현윤)은 티몬·위메프의 자율구조조정(ARS) 절차와 관련해 채권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로펌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ARS 절차 전반에 걸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심은 그간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피해 고객들을 대리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법무법인 린의 도산팀장인 최효종 변호사는 이스타항공, 쌍용자동차, 메쉬코리아 등 최근의 주요 기업회생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어 ARS 절차를 포함한 기업회생절차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측은 ARS 절차 초기 단계에서 이달 13일 예정된 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할 입점업체들을 무료로 모집하고 있다. ARS 절차에서 채권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채권자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입점업체들은 법무법인 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티몬·위메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한 피해자 수는 5만4167명에 달하며, 총 피해액은 9300여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티몬의 미정산 총액은 6700억원, 위메프는 2610억원으로, 피해 규모가 상당히 크다.

심준섭 변호사는 “이번 사태로 많은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티몬·위메프 ARS 절차에서 채권자들의 권리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종 변호사는 “양 로펌의 전문성을 결합해 채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과거의 여러 기업회생절차 사례에 비추어보면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 로펌은 ARS 절차 진행 과정에서 채권자들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실비 수준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필요한 법률 자문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로펌은 “관계 당국과 소통을 통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남양유업, ‘불가리스 80g’으로 소용량 요거트 시장 공략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그릭’ 80g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150g•400g 중심의 불가리스 그릭 라인업에 한 번에 먹기 좋은 80g 규격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50g•400g 제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80g을 추가해 소비자가 섭취 상황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그릭요거트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은 2023년 1분기 대비 2026년 1분기 223% 성장했다. 시장 확대와 함께 1회 섭취형 제품도 주력 규격으로 자리 잡고 있다. 80g 제품은 현재 100g 미만 요거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 규모도 같은 2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2030세대, 청약과 일반아파트 매입 함께 봐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택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점을 지나치게 늦추기보다 입지와 미래가치를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고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 매수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3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수도권 공급부족 현실화…내 집 마련 준비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인구 감소만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구 증가와 수도권의 지역별 수급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수도권 주택시장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인구보다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1~2인 가구 증가가 이어지면 전체 주택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