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 “특수변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입지 공고히 할 것” [IPO 포커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5 14:18 최종수정 : 2024-07-15 15:01

사진제공 = 산일전기

사진제공 = 산일전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을 통해 특수변압기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할 것입니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는 15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국내 특수변압기 기업 산일전기(대표이사 박동석)는 전력기기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송배전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충전소 및 데이터센터 등 성장성이 높은 전방시장에 적합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산일전기의 올해 1분기 전방 시장별 매출액 비중은 송배전 전력망향 32.1%,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ESS향 56.4%, EV충전소·데이터센터향 등 기타 11.4%로 안정적 매출구조를 지닌다.

특수 변압기는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석유화학·해양플랜트, 철도, 선박 등에서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데 다양하고 까다로운 요구사항이 충족되어야 한다. 일반 변압기는 표준규격데로 대량으로 생산되지만 특수변압기의 경우 표준규격과 더불어 특수 목적에 맞는 설계 및 제조 기술이 요구돼 높은 기술적 난이도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하다.

산일전기는 약 35년간 특수변압기를 글로벌 선두 기업에게 제공하면서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전력기기 사업을 하는 제너럴일렉트릭(GE)에 13년간, 도시바&미츠비시(TMEIC)에 25년간 변압기를 공급해오면서 고객사로부터 품질 신뢰도도 쌓았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일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지난 2021년 매출액 648억원에서 지난해 2145억원으로 연평균 81.9%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2021년 5억원에서 지난해 466억원으로 연평균 865%의 성장률도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32.9%다.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으로 노후화된 변압기의 교체 수요 도래 시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정부·민간기업 투자 확대에 맞춰서 선제적인 CAPA 증설, 글로벌 고객사 확대 등의 전략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펼칠 계획이다.

산일전기는 선제적으로 2공장 증설도 진행했다. 2공장은 올해 4분기 내 부분 가동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2공장 전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2공장 전체 가동 시 기존 1공장 1만6000대 규모에서 1공장과 2공장 합산해 연간 총 5만3000대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확대된다. 더불어 2공장 증설 이후 공정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생산라인 개선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E, 도시바&미츠비시(TMEIC) 등 글로벌 최상위권의 전력기기 제조사들과 오랜 기간 이어가는 거래 관계를 기반으로 Siemens, PG&E, Duke Energy, Power Electronics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글로벌 레퍼런스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은 지속되고 있으며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양화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을 통해 76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4000~3만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824억~2280억원이다. 이날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병철호 한양증권, PB 인재 ‘직접 키운다’…채용 방식도 변화 김병철 대표 체제의 한양증권이 인재 확보 방식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해 현장에서 육성하고, 업무 역량과 조직 적합성을 검증한 뒤 정식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한양증권은 채용연계형 PB 인턴 11명을 선발하고 최근 일주일간의 입문교육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턴십과는 다르다. 인턴들에게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등 기본적인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13주간 실제 영업현장에 배치해 PB 업무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 그 과정을 채용 판단에 활용한다.입문교육을 마친 11명은 다음 주부터 여의도PWM센터, 송파RM센터, 안산프리미어센터, 인천프리미어센터 등에 배치된 2 미래에셋, 코빗 인수 후 500억원 유상증자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이후 5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미래에셋 편입 후 첫 자본확충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 운영사 디지털엑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07만8614주(주당 발행가 4961원)를 신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이번 유상증자는 디지털엑스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자본 확충이다. 신주는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전량 인수하며, 납입기일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이번 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상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미래에셋 3.0 바탕 디지털자산 ‘속도’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와 관련한 3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1년…소비자보호 강화·불공정거래 척결 기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출발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관심을 모았던 이 원장은 지난 1년 간 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를 내걸고 감독원의 고유한 역할을 견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가조작은 패가망신'이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부합해 증시 불공정거래 척결 등에 감독 역량을 집중했다.반환점을 돌아 앞으로는 현재 감독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민생금융범죄 예방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또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감독 측면 지원 등 임무도 거론된다. '숙원과제' 자본시장 특사경 도입 이끌어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취임 이래 금융소비자 보호 패러다임을 기존 ‘사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