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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기후플레이션에 수입 과일 판매량 호조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2 08:25

국내 과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례적으로 수입 과일 판매가 호조세다. 급격한 기후 변화가 먹거리 물가를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따른 현상이다. /사진=CJ온스타일

국내 과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례적으로 수입 과일 판매가 호조세다. 급격한 기후 변화가 먹거리 물가를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따른 현상이다. /사진=CJ온스타일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국내 과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례적으로 수입 과일 판매가 호조세다. 급격한 기후 변화가 먹거리 물가를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따른 현상이다.

CJ온스타일은 5월 키위, 오렌지, 체리 등 수입 과일 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87%, 196%, 329%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물가 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입 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키위, 체리 등 수입 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까지 연장한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달 16일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 방송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3000 세트 넘게 판매되며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한 세트에 키위 28개입인 점을 고려했을 때 1시간 동안 키위 10만 개가 판매된 것이다. 5월 13일 통관된 신선한 골드키위를 3일 만에 빠르게 편성해 방송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방송 중 구매 시 다음날 배송은 물론 3만원대 가격으로 합리성도 더했다. 제스프리는 100년 역사를 지닌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다. 13일 오후 2시 35분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 앵콜 방송이 예정돼 있다.

체리 제철을 맞아 미국산 체리 수요도 늘고 있다. 체리는 CJ온스타일 5월 수입 과일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 미국 산지 작황이 양호해 미국산 체리 생산량이 전년비 늘어 수입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일조량이 풍부한 캘리포니아산 체리가 인기다. 체리는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당도도 높아 국내에서 대중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태국산 망고,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도 인기를 끌었다.

CJ온스타일은 관련 수요 증가에 수입 과일을 지속 방송하는 한편,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국내 과일 소싱에도 힘쓰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 ‘경북 경산 신비복숭아’를 TV라이브 채널에서 판매한다. 신비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약 3주만 수확 가능해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대표 제철 과일이다.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는 담양 대표 특산물 ‘담양 블루베리’를 13일 방송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초가을 햇과일 출하 전까지 신선과실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철 과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지속 편성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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