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세종농협은 당진시와 공동으로 신평스포츠문화센터에서 농촌왕진버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이날 농촌왕진버스에는 당진시 신평면 관내 농업인 700여명과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 전철수 농협당진시지부장, 조성명 신평농협조합장,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의료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한방진료와 구강 검사, 검안·돋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4년부터 진행되는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돋보기 등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세종농협은 올해 총 31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9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남성 본부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은 농업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