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샘, 오프라인서 디지털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7 09:03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리빙업계 대표로 아마존웹서비스가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 발표 세션에 참가해 '한샘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현 속 데브옵스(DevOps)의 역할'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샘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리빙업계 대표로 아마존웹서비스가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 발표 세션에 참가해 '한샘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현 속 데브옵스(DevOps)의 역할'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샘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리빙업계 대표로 아마존웹서비스가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 발표 세션에 참가해 '한샘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현 속 데브옵스(DevOps)의 역할'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샘은 오프라인 판매와 운영 비중이 높은 홈 인테리어 업계에서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이번 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정기적으로 기업 및 정부 관계자와 개발자, 일반 대중 등이 한자리에 모여 IT 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서울 코엑스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

한샘은 기존 한샘닷컴과 한샘몰을 통합한 ‘통합 한샘몰’을 작년 2월 선보이고 아파트로 찾기, 수납 시뮬레이터등의 기능을 추가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부문 전반에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했다. 옴니채널이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매장 상담 예약, 홈퍼니싱 솔루션 등의 기능을 통해 매장 직원 역시 한샘몰을 통해 고객의 관심 상품과 방문 일정, 선호 스타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자로 나선 한샘 정보인프라팀 김웅보 선임연구원은 한샘몰을 론칭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한샘이 데브옵스를 어떻게 적용했는지 소개했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전문가가 더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개발 환경, 문화, 도구를 총칭한다.

한샘은 ▲최적화된 조직 구성 ▲일하는 방식 개발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을 미션으로 삼아 데브옵스를 적용했다.

한샘은 홈 인테리어 업계 및 자사에 최적화된 개발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했다. IT기술에 익숙치 않은 구성원들과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개발을 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정례화하고, 정보보안팀 등 정책 협의 부서와 개발자, 운영자가 TF를 구성해 2주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유연한 개발 문화를 정립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추진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수 있었다.

한샘몰은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란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해 기능 확장성과 유연성, 보안성을 두루 갖춘 플랫폼을 말한다.

한샘몰에 수납 셀프 시뮬레이터와 같이 고객과 직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접목할 것을 사전에 고려하고, 쌤페스타 등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도 염두했다.

실제 구축 과정에서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없애기 위해 IDC,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에서 하나의 도구와 프로세스로 업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활용이 어려운 과도한 수준의 기술은 오히려 생산성을 낮춘다는 점을 고려해 적정한 기술 수준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한샘 관계자는 “생산, 물류, 유통, 회계, R&D, 데이터, 고객 서비스 등 한샘의 모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에 확장성과 유연함을 갖춘 IT 서비스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오프라인 중심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QN삼일제약, 베트남공장 가동 지연에 부채 늘고 수익성 줄고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삼일제약이 1500억 원을 투자한 베트남 점안제 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기업의 아킬레스건이 될 조짐이다. 대규모 자본 투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증 지연에 따른 상업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수익성은 물론 재무안정성마저 악화하고 있다. 글로벌 GMP 인증 지연…적자 지속2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일제약의 올해 2 화물연대 파업 타격 없나…BGF리테일, 2분기 실적 전망 ‘맑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여파에도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4월 벌어진 해당 파업으로 약 한 달간 물류 차질을 겪으며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인 상황이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2분기 BGF리테일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BGF리테일의 이번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2조4027억 원, 영업이익은 72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4.3% 증가한 수준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운드 수요 확대와 아웃바운드 감소에 따른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기존점 성장률이 1분기를 3 ‘잘나가는’ 대우건설, 정비사업 넘어 중동 재건 공략 본격화 대우건설이 국내 도시정비사업 호조를 발판으로 중동 재건시장에 나서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중동 재건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꾸렸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9153억원으로 집계됐다.신이문역세권 재개발을 비롯해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3720억원)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4864억원)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정비사업 수주 목표인 5조원의 절반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하반기에는 서울 목동과 성수4구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