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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토지·건물 등 ‘구유재산 공유시스템’ 구축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4-01 00:24

박강수 마포구청장 “원활한 사업 추진 위해 시스템 적극 활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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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팀 구성을 축하하는 모습. 사진제공 = 마포구

▲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팀 구성을 축하하는 모습. 사진제공 = 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모든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 ‘구유재산 공유데이터’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재산관리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타 부서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구 재산 총괄부서인 재무과를 통해 알아봐야 했다. 사업 추진 시 공유재산을 찾는 일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에 구는 각종 업무를 추진할 때 공유재산을 편리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구 새올행정시스템에서 쉽게 조회되도록 했다.

현재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에 등록된 마포구의 공유재산은 토지 4051필지와 건물 186동 등으로, 지목과 면적·위치·공실 여부·재산관리관 등의 정보가 시스템에 함께 담겨있다.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재무과를 통하지 않고도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을 손쉽게 확인하고 해당 재산관리관 부서와 협의 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임차 및 취득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사업부서에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공유재산 정보를 최신화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유재산이 곳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없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구민 모두가 함께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시스템을 이용해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활용 가능한 숨은 토지를 찾아내거나, 기존 구유지의 활용가치를 높일 방안을 실행하는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유지나 국유지에 둘러싸인 구유지, 구유지에 둘러싸인 시유지 또는 국유지를 찾아내고, 이에 대해 토지 교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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