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경기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 2년 연속 최우상, 신용사업 종합평가에서‘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상호금융 최우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중 광주축협(7년 연속)과 광양농협(4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경기 기흥농협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전남 삼호농협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상 경기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 수지농협(조햡장 김필수).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 판교 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