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당초 해당 사업장의 우발채무 규모는 2491억원 규모였으나, 이번 분양이 이뤄지면서 이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신흥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유성구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들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고 소개했다.
대전봉명과 함께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현장 중 하나였던 선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3차도 연내 본PF전환 및 분양을 예고한 상태다. 선화3차 프로젝트는 중구 선화동 일대 다수 필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주상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장의 우발채무 규모는 2680억원 규모다. 노후 상업지 위주였던 선화동 일대를 고층 신주거타운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의 일부다.
이 프로젝트는 인근 방송국 이전 문제 등도 겹쳐있어 상반기 착공은 어렵고, 이르면 하반기인 10월 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코오롱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미착공물량과 관련해서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각 사업은 정성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며, 단지 금액으로만 봐서 우리가 미착공PF 리스크가 있다거나 하는 것은 확대해석”이라고 설명하며 “춘천 라비에벨 관광단지·서초동 스포렉스 부지 등 주택부문 외에도 코오롱글로벌에는 8천억 정도의 자산가치가 있어 자금여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신용평가사들이 지적한 우발채무 1조1000억원 중 5000억원은 분양률 97.7%로 리스크가 해소됐고, 나머지 6000억원의 미착공 현장도 연내 순차적으로 본PF 전환을 이룰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2021년부터 수주했던 프로젝트는 물가상승분이 실질적으로 반영이 됐기 때문에 올해 내지는 내년 상반기 실적에도 반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코오롱글로벌이 주력하고 있는 풍력사업 시공·상사부문·스포렉스 등의 수익을 감안하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캐시플로우가 이뤄진다고 내다봤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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