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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야당 국회의원의 보좌관, 구청 직원에게 먼저 욕설·조롱”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3 13:44

▲ 마포구청사 전경. 사진제공 = 마포구

▲ 마포구청사 전경. 사진제공 = 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유리한 내용의 제보로 마포구 전체를 명예훼손한 제보자, 현직 야당 국회의원의 보좌관, 여당 구청장 직원에게 먼저 욕설·조롱했다”

마포구는 ‘구청장 행차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막아놓고, 장애인에게 욕까지 한 서울 마포구 직원’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장애인주차구역을 막은 사실 없다고 3일 해명했다.

최근 서울의 한 주민센터가 구청장 행차에 방해가 된다며 '장애인 주차구역'을 막고, 항의하는 장애인에게 욕한 공무원이 있다는 내용이 논란거리다.

이와 관련해 마포구는 “장애인주차구역을 막은 사실은 일체 없다”며 “당일 구민간담회 참석자 및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해당 동장·통장협의회장 등 4명만 1층에서 안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미 악성 제보자의 차량은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상태로 이후 구청장 차량이 도착했다”며 “제보자가 주장한 장애인주차구역을 막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시 제보자는 위압적인 행동을 보였고, X신이라고 말했다는 공무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조롱을 먼저 가했다”며 “이는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 제보하면서 마포구청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해당 제보자는 현직 야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다. 또 구는 거론된 마포구 공무원은 장애인주차구역에 정당한 자가 주차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의 사진을 찍었은 것으로 제보자의 모습은 찍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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