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L이앤씨 ‘차나칼레대교’, 美 ENR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최고상 수상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0 09:37

유럽강철교량상·엔지니어링대상·토목구조물대상 등 수상 행진

차나칼레 대교 전경 / 사진제공=DL이앤씨

차나칼레 대교 전경 / 사진제공=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튀르키예(터키) 차나칼레대교가 세계적인 건설 전문지인 미국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ENR은 매년 각 분야별로 가장 성공적인 건설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100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23개국, 31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차나칼레대교는 교량·터널 부문에서 경쟁 프로젝트를 모두 제치고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을 받았다. 이어 각 부문별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차나칼레대교는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8년 3월 착공해 총 48개월간 공사 끝에 준공했다. 총 길이 3563m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2023m)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건설 과정에서 프랑스 에펠탑(320m)과 일본 도쿄타워(333m)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334m)을 설치했다. 또 세계 최고의 초고강도 케이블부터 초대형 앵커리지와 케이슨은 물론 특수 제작한 비행기 날개 모양의 상판을 사용하는 등 각종 첨단 공법을 통해 K-건설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였다.

앞서 차나칼레대교는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서도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우리나라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받아 기술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정했다.

여기에 차나칼레대교는 지난해 유럽철강공사협회로부터 ‘유럽 강철 교량상’을,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을 각각 거머쥐는 등 전세계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유럽 강철 교량상은 유럽 전역에서 접수된 20여개의 세계적인 경쟁 프로젝트를 따돌리고 수상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나칼레대교와 같은 해외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에서 K-건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기술 선도를 통해 한계를 지속적으로 뛰어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조1430억원…전년比 1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공정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도 30조1000억원으로 상향했다.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2조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430억원으로 15.0% 늘었다.특히 건설부문 매출이 4조4650억원, 영업이익이 2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5%, 영업이익은 149.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중심의 하이테크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가 이끌었다. 평택 P5 신규 팹을 비롯한 주요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했고, 해외 복합빌딩과 데이터센터 관련 2 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영업익 1326억…전년比 3%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2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회성 마일스톤 수익을 제외한 본업 중심의 제품 판매 성과가 개선된 가운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97% 수준을 달성했다.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422억 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2893억 원, 영업이익은 363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3759억 원)의 97%를 3분기 만에 넘어섰다.특히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 3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332억…전년比 51% ‘↑’ 유한양행이 올해 3분기 의약품 사업과 라이선스 수익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3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19.9% 감소했다.의약품 사업 성장과 라이선스 수익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사업부문별로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었다.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660억 원으로 8.6%,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3078억 원으로 3.7% 증가했다.헬스케어사업 매출은 6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반면 해외사업 매출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