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라이킷(LIKIT) 적금’이 14.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이 롯데카드와 함께 선보인 12개월 만기 적금상품이다. 월 최대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연 2.0%(세전)가 제공된다. 우대조건 세가지를 충족하면 12%p의 우대금리를 받아최고 연14%(세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이 10.00%를 제공했다. '웰뱅워킹적금'은 기본금리 1.00%에 우대금리9.00%를 추가 제공한다. 이자소득 원천징수세를 차감한 세후 이자율(기본금리)은 0.85%이며, 세후 이자는5499원이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은 7.00%를 제공했다. 두 상품 모두 기본금리 3.70%에 우대금리 3.30%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8회 이상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납입 시 1.8%p를 제공하며 적금 신규일부터 계약상 만기일 전일까지 입출금통장 평잔 50만원 이상 시 1%p를 추가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든든적금’은 6.00%를 제공했으며,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5.50%를 제공했다.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5.10%를 제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2’와 오투저축은행의 ‘오 정기적금’과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은 5.0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6.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90%에 우대금리 2.40%를 제공한다. 인터넷·스마트뱅킹·모바일브랜치·SB톡톡(비대면) 가입 시 0.1%p를, 사회적배려대상 고객일 시 2.4%p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어 KB저축은행의 'KB착한누리적금'과 하나저축은행의 '파란 하늘 정기적금'이 5.00%를 제공했다. 'KB착한누리적금'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 우대이율로 연 0.5%p를 제공한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 앱 월 로그인 기록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7~9회0.5%p ▲10~11회 1%p ▲12회 이상 2%p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 및 상품서비스 안내수단 전체 동의 시 1%p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NH멤버스 회원일 경우 연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0만원 씩 12개월 (단리, 정액적립식)
이미지 확대보기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