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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국내 최초 ‘만기자동연장 채권형 ETF’ 출시…“자동 재투자로 연속성↑” [떴다! 신상품]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4 09:11

이달 중 출시 예정…11월 만기 채권으로 매년 리밸런싱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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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이달 중 국내 최초 만기자동연장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만기자동연장 채권형 ETF는 특정 만기월에 해당하는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주로 편입한 뒤 편입자산의 만기도래 시점이 다가오면 다음 해 만기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자동 교체한다. 유가증권시장에 산장된 만기채권형 ETF와 달리 투자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한투운용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경우 출시 시점에는 내년 11월에 만기가 되는 채권을 편입하며 해당 채권의 만기 시점 도래 시 다음 해 11월 만기 채권을 새로 편입한다. 포트폴리오 변경은 매년 11월 말일 기준 5영업일 이내에 진행되며 분배금은 11월 마지막 영업일(지급기준일) 이후 12월 초에 지급된다.

해당 상품의 비교지수는 KIS자산평가가 산출·발표하는 ‘KIS 11월 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 총수익 지수’다. 해당 지수는 KIS 종합채권지수 구성 종목 중 매년 10월부터 12월 사이를 만기로 하는 ▲신용등급 AA-이상 ▲발행 잔액 500억원 이상의 특수채·은행채·기타금융채·회사채 종목으로 바스켓을 구성해 산출한다.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는 신용등급 AA- 등급 이상의 특수채·은행채·기타금융채·회사채 등을 편입한다. 공사 등이 발행하는 우량하고 유동성 있는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해 신용위험은 줄이되 금리 매력도를 높였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1998년부터 최근까지 AA등급 채권의 평균 누적 부도율은 0%다.

조익환 FI운용1부 수석은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포트폴리오 내 편입 종목 선정 시 동일 등급 내 만기수익률(YTM)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 혹은 유사 금리 수준에서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을 편입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11월 말보다 만기 시점이 이른 종목을 중심으로 담아 매각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 만기채권형 ETF가 편입자산 만기 시점에 청산되는 것과 달리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꾸준히 자동 재투자가 이뤄진다”며 “만기 청산 이후 새로운 투자 대안을 물색하기 위한 고민이나 매매 비용을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가 해결해주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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