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강영 농협인천본부장, 이성만 국회위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1990년부터 32년간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주부대학 동창회(총회장 전영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600kg’은 부평구 드림스타트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가정 15곳과 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 노인복지시설 요셉의 집, 노인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됐다.
최영민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농협과 함께하는 주부대학총동창회는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떡국떡 나눔행사, 김장나눔행사, 바자회, 이웃돕기 등 기부활동에 나서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