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백화점, 3Q 영업익·매출 감소…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사상 첫 분기 흑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7 15:51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영향으로 3분기 성적표 '우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영업이후 첫 분기 흑자
"4분기,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으로 성장세 지속될 것"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8% 감소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8% 감소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올 3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사업 진출 이후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낸 점은 긍적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6.8% 감소한 1조4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사업부문 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5802억원을 기록했다. 패션과 식품, 리빙 등 상품군의 매출호조로 소폭 상승한 효과를 봤다. 하지만 수도광열비와 인건비, 감가상각비(본점, 목동, 더현대대구 등 일부 점포리뉴얼 완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798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액은 23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7.5% 늘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160억원 개선됐다. 지난 8월에 인천국제공항 DF5구역을 신규 오픈하고, 영업효율화를 지속하면서 2018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실적에 포함된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5억, 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6%, 70.1% 줄었다. 주력시장인 북미지역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 고객사의 의자, 침대 프레임 등 일반 발주 물량이 줄어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다만 북미지역 매트리스 발주 물량이 정상화되며 주력 제품군인 매트리스 매출은 5.1% 늘어났고, 신흥 개척 시장인 우리나라와 EU 매출 또한 각각 8.9%, 38.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분기에는 압구정본점 하이엔드 리빙관 오픈, 디즈니 스토어 점포 확대를 비롯해 더현대 서울 루이비통, 판교점 디올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예상돼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동원산업, AI 어군 탐지 갖춘 2000t급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 원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어군 탐지 시스템을 갖춘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를 투입했다. 첨단 조업 기술과 어획물 급랭 설비를 바탕으로 조업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참치 확보에 나선다.동원산업은 29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라는 선명에는 ‘온 바다를 누리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의 이름을 잇는 개척의 상징성을 담았다.다누리호는 AI와 연계한 어군 탐지 기능을 갖췄다. 전용 드론 2대를 동시에 운용해 어군 탐지 범위를 넓히고, 드론이 촬영한 해상 영상을 관제실의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드론은 이동 중인 선박에서도 자동으로 이착륙할 2 체코 원전 ‘팀코리아’ 깨지나…한수원 ‘시공사 교체’ 선언에 대우건설 컨소 ‘반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을 맡아온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컨소시엄)과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했다. 주요 계약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한수원은 신규 시공사 선정 준비에 착수했다. 컨소시엄은 일방적인 결렬 선언이라며 재협상을 요구했다.한수원 "필수 업무 직접 수행…주계약 영향 최소화"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 3 동아오츠카 키 잡은 김준하 사장, 재고 효율화로 현금흐름 살릴까 동아오츠카가 새 사령탑을 맞이했다. 27년간 동아오츠카에서 근무한 ‘원클럽맨’ 김준하 신임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생산통’으로 알려진 그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고 부담을 털어내고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장부는 ‘흑자’ 곳간엔 ‘경고등’…현장 전문가 등판29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동아오츠카가 오는 11월 1일 김준하 생산전략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맞이한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사장은 1973년생으로 경기대학교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했다. 1999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2016년 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