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I 교육 강화”…KT,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7 09:38

KT가 인공지능 활용자격 시험 AICE를 정보 교과에 도입한 인천광역시 소재 상인천중학교를 ‘AICE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KT

KT가 인공지능 활용자격 시험 AICE를 정보 교과에 도입한 인천광역시 소재 상인천중학교를 ‘AICE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인공지능(AI) 활용자격 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를 정보 교과수업에 도입한 인천광역시 소재 상인천중학교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T가 국내 AI 저변 강화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및 역량진단 프로그램 AICE는 전문 개발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나 청소년 등 AI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 능력을 검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맞춰 수준별로 AI 역량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5개 레벨로 구성됐다. KT는 올해 상반기에 공개한 초등생 대상의 AICE Future에 이어 중고교생 권장 레벨인 AICE Junior까지 선보이며 AICE의 전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인천중학교는 KT와 협력해 AICE Junior의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플랫폼을 시범 도입하고 올해 2학기부터 3학년생 전원 대상의 정보교과 인공지능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16차시에 걸쳐 AI의 기본원리를 익히고 직접 실습해보며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익히게 된다. 예를 들어 지자체 공공자전거 운영 담당자 입장에서 온도와 미세먼지 등의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자전거의 수요를 예측하거나, 야구 감독이 되어 경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자 등급을 분류하는 등의 AI 활용 실습이 이뤄진다.

아직 파이썬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중학생들도 인공지능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코딩 없이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모델링이 가능한 AIDUez(에이아이두 이지)를 실습에 활용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AICE Junior 시험에 자율 응시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합격 시 AICE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배우는 데 있어 목표 의식을 갖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상인천중학교 외에도 광운인공지능고교, 서울로봇고교 등에서 AICE Associate와 Basic 프로그램을 교과 과정에 도입했고 서울 상명초교, 상명대 영재교육원 등도 AICE Future 프로그램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올 하반기부터 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국립부산과학관과도 협력해 AICE Junior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이와 같이 인공지능 교육 수요가 있는 학교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초중고교생의 디지털 수업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은 학교에는 AICE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플랫폼을 제공하고 AICE 시험 응시를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학습 계획과 목표를 갖고 AI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또 교사 연수 등을 통해 교과 수업에 AICE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황경진 상인천중학교 교장은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은 학교의 역량만으로 효과적인 수업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기본 소양인만큼 미래 인재들이 학교에서 인공지능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KT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과 성장 지원에 앞장서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1호 디지털 인재 리더스클럽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차량 넘어 에너지 패권’…현대차, 수소 사업 놓지 않는 이유 “수소연료전지 스택은 지난 30년간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자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적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분야 중 하나다. 지금 당장 수소를 포기한다는 것은 글로벌 거대 자본이 진입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표준전쟁에서 스위치 하나를 스스로 꺼버리는 것과 다름없다.”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에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내수 판매 부진과 충전 인프라 보급 지연 등 시장의 회의론에도 현대차그룹이 이번 엑스포에서 내놓은 카드는 명확했다. 내구성을 개선한 상용 전용 연료전지시스템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일렉시티 수소전 2 한화에어로, 순천 발사체 기지 완공…우주수송 시장 진입 준비 완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우주발사체 생산기지를 완성했다. 누리호·차세대발사체 같은 국가 발사체부터 한화 자체 발사체까지 한곳에서 만들어 2029년 글로벌 우주수송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는 계획이다.누리호 6호기 조립부터 자체 발사체까지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남광주 순천시 율촌산단에서 우주발사체 제조센터인 '순천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문수·황정아 의원, 권현준 우주항공청 차장, 손훈모 순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4년 2월 착공한 순천사업장은 약 1만8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우주발사체 주요 구성품을 한데 모아 통 3 기촉법 상시화 논의 재점화…기업 구조조정 '골든타임' 앞당겨야 기업 구조조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만기를 연장하는 사후적 처방만으로는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을 앞두고 상시화 논의가 재점화하면서 구조조정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실이 현실화한 뒤 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정상화를 유도하는 선제적 구조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2월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기촉법의 상시화 또는 재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01년 한시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