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이재용 “반도체 전기 마련해야…기술 리더십‧선행 투자 중요”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0 08:5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기흥·화성 캠퍼스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기흥·화성 캠퍼스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일 이 회장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 회장은 이날 경영진 간담회에 참석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메모리‧파운드리(위탁생산)‧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DS부문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첨단 공정 개발 현황 ▲기술력 확보 방안 ▲공급망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흥 캠퍼스에 건설되는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연구, 생산, 유통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형 연구 단지로 첨단 기술 개발의 결과가 양산 제품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고도의 인프라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장은 반도체 기술 인재를 격려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반도체연구소 신입 박사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반도체 연구소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두 배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R&D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천안‧온양 캠퍼스를 찾아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한 바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2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3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