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옹진군지부·인천여협, 배수확 일손돕기 펼쳐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 인천옹진군지부(지부장 기한구)는 12일 (사)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 이하 인천여협)와 함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소재 배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협 인천옹진군지부 직원과 인천여협 회원 20여 명은 배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5월 배 적과작업에 이어 다시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여협 최동례 회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협과 협력하여 농가의 고충을 덜기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한구 지부장은 “영농철 배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인천여협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농지원에 앞장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