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년봉사단 30여명과 농협 직원·인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확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또한 도농교류의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실시한 일손돕기에 이어 금번 봉사활동에서는 청년봉사자들이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선별하여 포장하는 작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경험을 하였다.
인천농협은 수확기 일손돕기 확대를 위해 도시의 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운영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가로 봉사단 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민 인력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