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KB국민카드-아멕스, '위치 확인 가능한 IoT카드' 협력

김형일 기자

ktripod4@

기사입력 : 2023-09-19 11: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전자와 KB국민카드, 아멕스가 IoT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KB국민카드, 아멕스가 IoT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대표이사 스테판 J 스퀘리(STEPHEN J SQUERI))와 19일 'IoT(사물인터넷)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용카드에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적용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국내외에서 IoT카드 위치 확인 ▲스마트폰과 IoT카드가 멀어질 경우 알림 ▲IoT카드와 연결된 스마트폰 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 여행을 가서 실수로 지갑을 분실한 경우,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IoT카드 또는 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IoT카드와 스마트싱스 파인드 연동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 아멕스는 IoT카드 개발, 발급 및 결제 시스템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 갤럭시 기기뿐 아니라 신용카드와 같은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의 위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