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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GS칼텍스, 국내 첫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 개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5 08:29

HMM(대표 김경배)은 15일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 사진제공=HMM.

HMM(대표 김경배)은 15일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 사진제공=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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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MM(대표 김경배)은 15일 GS칼텍스(대표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로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선박유 대비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친환경 연료의 선제적인 도입과 지속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화주들의 친환경 수송 요구에 부합하는 그린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

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는 이날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GS칼텍스가 생산해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고 운항을 시작했다. HMM은 바이오선박유를 사용할 경우 약 24%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점진적 도입을 확대해 연간 전체 연료의 약 5~10% 수준까지 사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국내 첫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선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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