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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서 글로벌 투자자 만난다…K-금융 세일즈 앞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05 08:55

그룹 중장기 비전·주주환원정책 직접 설명
10월 네덜란드·영국 등 유럽 출장 계획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 두 번째)이 하나은행 홍콩 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 두 번째)이 하나은행 홍콩 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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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 방문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난다. 홍콩 IR(Investor Relations)은 싱가포르에 이은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현장 소통으로 K-금융 세일즈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5일과 6일 양일간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IR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하나금융에 오랜 기간 투자한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하나금융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투자자 등 약 10여 개 투자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양일에 걸친 마라톤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그룹의 재무적 성과와 양호한 자산건전성,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ESG 경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나금융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행사로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지지한 주요 기관 투자자 등도 직접 찾을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이들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향후의 경영 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선다.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 현장의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K-금융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과 중국의 디플레이션 부담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금융은 해외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금융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소통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함영주 회장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연간 2회 이상의 해외 IR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에 앞장선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5월 싱가포르 IR행사와 이번 홍콩 IR 행사에 다음달에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영국 런던 등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IR 조직을 확대하고 해외 금융 시장에서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은 주주 비중이 70%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K-금융의 선도 주자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투자자 대상 설명회 개최에 앞서 하나은행 홍콩 지점을 방문해 지난 1967년부터 글로벌 주요 금융 거점 중 하나인 홍콩에서 활약해온 글로벌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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