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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보다 4배 더 받았다…상반기 상장VC '보수킹'은 누구?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8-18 14:26 최종수정 : 2023-08-18 14:56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 44억 수령
14개사 중 8곳 보수 5억 미만, 공시 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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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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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벤처캐피털(VC) 14곳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급여 2억800만원, 상여 42억3900만원 등 총 44억4700만원을 수령하며 대표이사보다 약 4배나 많은 보수를 받아 갔다.

18일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기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각자대표는 15억2400만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신 대표는 급여 4억2800만원에 상여 10억9600만원을 받았다.

3위는 김일환 스톤브릿지벤처스 고문으로 급여 7600만원, 상여 11억5100만원 등 총 12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4위는 맹두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급여 1억7400만원과 상여 8억7500만원으로 총 10억4900만원을 받았다.

5위는 이승용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각자대표가 10억3200만원(급여 2억300만원, 상여 8억2900만원)을, 6위는 이정훈 우리기술투자 대표가 10억200만원(급여 10억원, 상여 200만원)을 받았다.

7위는 손호준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가 급여 1억2200만원에 상여 8억4800만원을 받아 총 9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8위는 김영훈 대성창투 대표가 9억3800만원(급여 7억5000만원, 퇴직금 18억8000만원), 9위는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가 9억2200만원(급여 3억8000만원, 상여 5억3000만원, 기타 과세소득 1195만원)을 받았다.

10위는 이승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가 8억4200만원(급여 1억2200만원, 상여 7억2000만원)을, 11위는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8억400만원(급여 2억1100만원, 상여 5억9300만원)을 수령했다.

12위는 이인직 SBI인베스트먼트 상무가 7억2700만원(급여 1억900만원, 상여 6억1800만원)을, 13위는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급여 2억4200만원, 상여 2억200만원, 퇴직소득 8700만원)가 5억3100만원을 받았다.

반면 다른 상장VC 대표들 중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웅·변기수 TS인베스트먼트 각자대표, 김진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 이승원 나우IB 대표, 안재광·소우에이이치로 SBI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수령액이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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