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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상반기 영업이익 4666억 원 기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1 06:44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MM(대표 김경배)은 올해 상반기 46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2115억 원, 당기순익은 6103억 원이다.

HMM 측은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됐다"며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운임하락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지난 2021~2022년 대비 역 기저효과를 나타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다.HMM의 주력 서비스인 미주(서안) 노선의 경우 2019년 상반기(1610억 원) 보다 올해 상반기(1,346)에 더 낮은 운임이 기록되고 있지만, 실적 부분에서는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부채비율은 ‘23년 6월말 기준 24%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26% 보다 소폭 개선됐다.

HMM 관계자는 "운영효율 증대, 단위운송비 등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전세계 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를 비롯해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IT 시스템 개선 등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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