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콤, 금융 사기 피해 우려 계좌 ‘일괄 지급정지’ 시스템 가동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0 15:52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 후속 조치
코스콤 “금융 사기 피해 예방 효과 커질 것”
지난달 시스템 가동 뒤 ‘384건’ 일괄 지급정지
통합 콜센터, 증권사 고객 대상 ‘밤‧휴일’ 운영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코스콤(Koscom‧사장 홍우선) 신사옥 전경./사진제공=코스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코스콤(Koscom‧사장 홍우선) 신사옥 전경./사진제공=코스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코스콤(Koscom‧사장 홍우선)이 금융 사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콜센터 내 ‘본인 계좌 일괄 지급정지’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인 계좌 일괄 지급정지’는 금융 사기 등으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피해자가 본인 명의 계좌 거래를 금융사에 상관없이 한꺼번에 지급정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전화금융 사기) 대응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금융 사기 범죄 수법이 복잡다단해진 점을 고려해 한층 강화된 칼자루를 꺼내 든 것이라 보면 된다.

최근 금융 사기는 범죄자가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자 명의 계좌를 비대면 신규 개설하고 오픈 뱅킹(Open Banking‧개방형 금융) 가입 뒤 피해자의 모든 계좌에서 돈을 출금하는 등 수법이 고도화되는 추세다.

코스콤은 이번 ‘본인 계좌 일괄 지급정지’ 시스템 운영으로 금융 사기 피해 예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엔 사기 입은 계좌에 대해서만 지급정지 처리가 가능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사기 피해 계좌 외 피해 발생 우려 본인 계좌 모두 일괄 지급정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 사기 피해자 후속 조치는 한결 수월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본인 계좌 일괄 지급정지 시스템을 가동한 이후 10일 현재까지 총 384건 일괄 지급정지 요청이 처리됐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보이스피싱 등 피해가 우려되는 본인 계좌에 대한 일괄 지급정지 서비스로 금융소비자 보호장치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증권사 영업시간 외 야간이나 주말에 예기치 못한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면 코스콤 통합 콜센터를 통해 신속한 피해 예방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 통합 콜센터는 지난 2015년 금융 투자업계 금융 사기 대응을 위해 구축돼 현재 국내 증권사 25곳 고객을 대상으로 가동 중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을 비롯해 공휴일 등 증권사에서 개별 응대가 어려운 시간대에 발생하는 금융 사고에 대비‧운영하고 있다.

금융 사기 피해자들은 영업시간 외 야간이나 주말도 각 증권사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코스콤 통합 콜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 접수와 본인 계좌 일괄 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하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외국계 증권사 ATS 참여 신호탄…맥쿼리증권,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 ATS(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국내 외국계 증권사가 첫 참여한다."글로벌 투자자 韓 증시 투자기회 확대"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12일 맥쿼리증권(Macquarie Securities Korea Ltd, 대표이사 황찬영)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올해 3분기 중 넥스트레이드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에 우선 참여한다. 이후 4분기까지 SOR(Smart Order Routing) 준비를 완료해서 메인마켓에 참여한다.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는 총 34개 증권사로 확대될 예정이다.맥쿼리증권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환영한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향후 맥쿼리증권을 이용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2 한온시스템, 10.8대 1 흥행 무색… AA- 중 최고 발행금리 [4월 리뷰②] 한국금융신문이 4월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공모 회사채 발행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 10.77대 1을 기록한 한온시스템(AA-)의 발행금리가 4.221%로 나타났다. 이는 AA- 등급 발행사 중 최고 수준이다. 수요가 충분히 몰렸음에도 발행금리는 낮아지지 않은 셈이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균 금리 대비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하는 흐름이 이달에도 뚜렷했으나, 발행금리의 절대적 수준을 결정짓는 요인은 따로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은행채, 여전채, ABS(자산유동화증권) 및 수요예측을 거치지 않은 딜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4월 수요예측에 참여한 22개 발행사의 평균 경쟁률은 6.36대 1로 전년 동기(5.47대 3 HD현대일렉트릭, 3년 주가상승률 27배…숨은 공신 ‘공급자 우위’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3년간 무려 27배라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전력 관련 기업들의 공급자 우위 시장 형성된 탓이다. 이러한 지위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고객사들에게 비용전가가 가능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현금흐름 폭증은 무차입 경영을 이뤘고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주주와 채권자 모두를 만족시킨 대표적인 사례다.12일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지난 3년(2023년 5월 11일~2026년 5월 11일) 동안 27배 올랐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 기준 9위를 차지했다.HD현대일렉트릭보다 주가상승률이 높은 기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