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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옥산동 신축 공사장서 붕괴사고 발생…9층 바닥 무너지며 근로자 매몰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8-09 13:28 최종수정 : 2023-08-09 15:21

근로자 1명 심정지상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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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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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9일 오전 11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9층 규모의 건물에서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4명의 부상자는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 5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 등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안성시는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지원했다.

추가 붕괴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의 연면적 1만4천여㎡ 규모 건물이다. 일반 상업 지역 내에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지난 2월 말 착공했으며,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5월 말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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