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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뼈 굵은 업계 전문가 선호…금투 CEO 출신 多多 [금융이사회 줌人 ②-금융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4 06:0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업계 이사회에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 출신 이사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수'였던 새 둥지에서 사령탑을 하고, 사외이사로 선임돼 자문 역할을 맡기도 한다.

4일 한국금융신문 '이사회 인물뱅크'에 따르면, 현직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 중 앞서 다른 금융투자 회사 대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다수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1964년생)은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했고, 2021년 12월 하이투자증권 CEO로 영입됐다.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1962년생)은 앞서 KTB자산운용, KB자산운용에서 CEO를 했고, 2021년 말부터 신한자산운용 전통자산부문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1966년생)은 SK증권, 코람코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에서 각각 대표이사 경력이 있다. KB금융그룹과는 현대증권 인수 때 편입한 현대자산운용 CEO로 인연을 맺어 현재 운용사 사령탑을 맡고 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1961년생)은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출신이다. 삼성 재직 당시 국내에 ETF(상장지수펀드)를 첫 도입한 인사로, 2022년 2월 한투로 영입됐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1965년생)은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IB총괄) 출신이다. 2022년 신한투자증권 GIB 총괄로 전격 사령탑에 영입돼 2023년 단독대표까지 올랐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1960년생)도 앞서 옛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이후 합병된 NH투자증권 초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사외이사진에 금투 사령탑 경력을 보유한 인사도 여럿이다.

정용선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1954년생)는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KB증권의 현종훈 사외이사(1961년생)는 ING은행 한국지점 대표 출신이고, 양정원 사외이사(1961년생)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경력이 있다.

김종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1958년생)는 앞서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성동 하이투자증권 사외이사(1962년생)은 전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조철희 하나증권 사외이사(1963년생)는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현 아샘자산운용 대표이사다.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의 함춘승 사외이사(1964년생)는 전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사장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기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1962년)는 전 KEB하나은행 마케팅그룹 대표(부행장)를, 신영석 NH-Amundi자산운용 사외이사(1957년생)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전 KB투자증권 부사장 경력이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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