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주제로 ▲연구 성과 공유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정책·지식 공유 ▲최신 산업동향 및 미래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패트리샤 플로리사(Patricia Florissi) 구글클라우드 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AI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과 의과대학 이은 교수(정신과학)는 불면증을 중심으로 DTx 플랫폼 실증 사례를, 유승찬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는 DTx 및 의료 인공지능 전개를 위한 벤더(vendor) 중립 인프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치료기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회사 서비스와 주요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의 디지털화 시대에 미래 의료 준비와 관련된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이 보다 건강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