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피해복구지원은 경기농협 임직원, 안성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양시 여성단체회원 등 2개 지역으로 인력을 나눠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간내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충북 오송은 70여명의 고양시 여성단체회원이 10곳의 침수농가를 방문하여 침수잔여물 및 토사를 정리하였고, 경북 예천군 감천면은 80여명이 토사제거 및 병충해로 인한 사과수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홍경래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작은 손길이지만, 직접 찾아가서 도와 드리는 게 위로가 될 것 같아서 임직원들과 함께 찾았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 작업이 끝나 농민들의 농업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 3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6일 여주 점동을 시작으로 범 경기농협 임직원이 피해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