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모레퍼시픽그룹, 2Q 영업익 117억원…흑자전환 성공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6 14:34

아모레퍼시픽 사옥 전경./사진제공=본사 DB

아모레퍼시픽 사옥 전경./사진제공=본사 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이 해외 사업 선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다만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면세 사업 매출 감소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 30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1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호조는 해외 사업이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2분기는 대부분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고객 저변을 확대 중인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부진 여파로 올해 상반기 성적표는 좋지 않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3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2조 4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8% 급감한 934억원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성적표는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영향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04% 줄어든 9454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59억원에 그쳤다.

아모레퍼시픽 또한 1분기 실적 하락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하락한 1조 859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3% 급락한 702억원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5550억 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다만 데일리 뷰티 부문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하며 국내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5% 증가한 3,7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라네즈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다만 해외사업은 327억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내며 적자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7월부터 새로운 경영 주기에 돌입하며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한다. 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 및 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 워터프론트 품은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분양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수변 생활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교육·산업시설이 함께 계획된 지역으로, 향후 기반시설 조성에 따라 주거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광건영(대표이사 박병일)과 모아건설산업(대표이사 한대웅)은 오는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2블록에서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2블록에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A부터 E까지 5개 타입으로 나뉜다. 2 아파트 선택 기준 달라졌다…커뮤니티 갖춘 주택 선호도 34%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과 휴식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있다.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항목은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시간도 늘었다. 조사 결과 주중 아파트 단지 내 여가시간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5년 12%로 4%포인 3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달 936만명 이용…전년 대비 12% 증가 고속철도 통합 첫 달인 9월 이용객이 936만명을 기록했다.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공급좌석 확대와 통합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8일 9월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1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수서축은 6만8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28%, 서울·용산축은 21만명에서 22만5000명으로 7%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서축 경전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1.5% 늘었으며, 전라선과 동해선도 각각 99.1%, 99.8% 증가했다. 해당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이 제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