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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정례화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3 19:04

총 8회 실시 누적인원 1100명 돌파 '흥행'
분기 별 정례화…"7월말 당국과 합동 발표"

10일 오후 경기 판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 상담 로드쇼'에서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3.07.10)

10일 오후 경기 판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 상담 로드쇼'에서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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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로드쇼' 정례화에 나선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로드쇼'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6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20일 익산까지 총 8회 실시했다. 강남·여의도·오송·용인·판교·구미·익산 등에서 개최됐으며, 누적 참가인원이 1100명을 돌파했다.

각 회차 별로 업종별 특성 및 지역별 클러스터를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거래소 상장심사 담당 부서장을 포함한 상장 관계기관(IB, VC 등) 전문가가 직접 기술특례상장 중점 심사사항 등 상장준비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상세히 안내했다.

지난 6월 21일 업권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술특례상장 및 제도 개선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업권별 협회로부터 업계현황, 상장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슈를 공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6월 22일 여의도에서 기술특례상장의 세부 트랙 및 상장성공사례 등을 안내했다.

양일간의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협회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7월 6일 강남에서 오전에는 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기술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장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6월 23일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6월 30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7월 10일 4차산업 클러스터, 7월 12일 구미 로봇·모빌리티 클러스터, 7월 20일 익산 식품 산업클러스터 등 혁신거점에 직접 찾아가 대상 업종 특성에 맞춘 중점 심사사항 및 상장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IB, VC, 기술평가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특례상장 준비사항, 투자 유치 전략, 기술평가 전략 등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기술기업의 상장을 지원했다.

설명회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여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실제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민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심사시 특허의 수가 중요한지’ 등 기술특례 심사에 관한 질문이 많았고 “특허의 수 자체보다는 주요사업을 실질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답변하는 등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질의응답 세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참고하여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번 로드쇼에서의 주요 질문·답변을 정리하여 공개하는 한편, 거래소 홈페이지에도 게재를 예정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참석자들의 호응 및 후속 설명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일회성으로 기획되었던 금번 설명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제도개선 사항 및 심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내역 뿐만 아니라 지역·클러스터별로 특화된 중점 심사사항 및 상장사례 등 적시성이 요구되는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하여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설명회에 앞서 업권별 협회로부터 업계현황, 사장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장 관련 이슈를 공유할 필요성에 따라 업권별 주요 협회와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 및 관계기관은 우수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투자자 보호를 모두 제고하기 위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을 7월 말 합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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