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협의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봉사단이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를 실시하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 농가에 큰 보탬을 주고자 한 것이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은 “우리 주부대학 농촌일손돕기 봉사단은 2003년 결성되어 벌써 20년 가까이 우리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우리 농협의 보배와 같은 존재이다. 우리 봉사단은 이제는 전문적 기술까지 겸비하여 관내는 물론, 인근 옹진, 강화 등 주변지역 포도농가에도 도움을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남동농협은 농업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농민과 함께 숨쉬고, 함께 발전하는, 농협의 목적사업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작업 농장주는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렇게 방문해 주시어 봉사를 해 주시는 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제는 남동농협 농촌일손돕기 봉사단 여러분들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