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는 인천농협 대학생봉사단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인하공업전문대학 대학생 60여명이 참여하여 비가 오는 가운데 포도봉지 씌우기에 나섰다.
인천본부는 학기가 종료되어 시작되는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 인원을 집중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교와 농촌봉사활동에 관한 MOU체결을 추진하는 등 농협-대학 연계 인력중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영 농협 인천본부장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인력난을 젊은 학생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농촌봉사활동으로 확장시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