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협력 사업으로, 체계적인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의지가 있고 전문적으로 작물별 재배농법을 습득하고자하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농업 후견인(멘토)을 1:1로 연계하여 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29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날 교육에는 도내 전문 여성농업인과 농협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민여성농업인 멘토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으로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 영농 교수법 및 교육일지 작성, 다문화 이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강원농협은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농업·농촌을 잘 이해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