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 김용욱 본부장이 주관하는 이날 회의는 지역본부 책임자 및 18개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성과를 되짚어 보고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과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 6·11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 농업·농촌·농업인 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 제고 방안 ▲농협의 비전 2025 핵심사업 추진 ▲스마트농업 확산 등 디지털 핵심사업 추진방안 모색 ▲여름철 농업재해 대응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농업·농촌·지역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사업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잦은 재해발생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2023년도 건전결산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