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줄 왼쪽부터 황준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이정배 서경 양돈조합장,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신영균 경기 탄현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 박계수 여수축산농협 조합장, 서울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 안진근 경기 퇴촌농협 조합장,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의 모습.

이 행사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서울소재 및 산지 농·축협 조합장,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서서울 농협 조원민 조합장,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 조합장, 경기 탄현농협 신영균 조합장, 봉양농협 홍성주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하선급금은 산지 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서울소재 농·축협은 2004년 지원을 시작한 이래 20년간 누적액 2조 4457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됐고 올해는 전국 331개 산지 농·축협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952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 서울소재 농·축협은 소비지 판매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기존 판매망에 하나로마트 신규 개설,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며 이로써 도시민들은 산지의 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받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 관악농협 빅준식 조합장, 경기 파주 탄현농협 신영균 조합장, 조원민 서울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서서울농협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이 산지 농·축협의 농산물 출하 확대에 밑거름이 되어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소재 농·축협은 도시농협으로서 농(農)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농균형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출하선급금 지원은 물론 농축산물 판로 확대, 영농자재 지원 등 도농상생을 위해 여러모로 힘써 주고 계신 서울소재 농·축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 농·축협이 도시에서 농업을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