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L이앤씨, 수직증축 리모델링 난제 국내 최초 해결…시장 선도 선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7 09:04 최종수정 : 2023-06-07 09:18

포스트텐션 활용 공법 업계 최초 개발, 수직증축 안전성 문제 해결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 / 사진제공=DL이앤씨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 / 사진제공=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DL이앤씨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의 최대 기술적 난제로 평가받던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 개발에 성공해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제964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초보강 공법을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일반적인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아파트 층수를 최대 3개 층까지 추가로 올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층수를 올리는 경우 하중 분산 문제로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수직증축은 그간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법이 제안됐으나, 기술검증 문제로 그동안 안전성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조합 대부분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수평·별동증축 수준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층수를 올릴 때 일부 파일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 기술을 활용하는 차별화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포스트텐션 공법은 강연선의 긴장력을 이용해 건물의 슬래브나 교량의 하중을 지지하는 기술로 초고층 빌딩이나 원자력발전소, 교량 건설 등에 사용된다.

DL이앤씨는 지하층 벽체에 강연선을 설치해 벽체에서 건물 기초로 전달되는 하중을 전이시키는 방식으로 파일이 받는 하중 조절에 성공했다. 신규 파일 보강을 최소화하면서도 증가한 하중을 기존 파일에 적절히 분산시켜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다.

포스트텐션 하중전이공법의 기술적 검증연구를 수행한 강현구 서울대 교수는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을 제시한 DL이앤씨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이 공법은 리모델링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만한 참신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리모델링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마포 용강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대림 아크로빌), 이촌동 로얄맨션아파트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이상진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담당임원은 “다른 건설사들이 풀지 못한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난제를 DL이앤씨가 풀면서 시장 내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며 “신기술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S건설, 근무복 교체 넘어 폐의류 재활용까지…ESG 경영 강화 GS건설이 동절기를 맞아 현장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 근무복의 자원순환을 추진한다.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착용 편의성을 높이고 폐근무복을 재활용해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은 지난여름 하계 근무복 개편에 이어 춘추 점퍼와 추동 점퍼, 동계 파카 등 3종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새 근무복은 계절별 작업환경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춘추 점퍼는 지급을 완료했으며 추동 점퍼와 동계 파카는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선정 과정에는 임직원 2000여 명이 디자인 선호도 투표에 참여했다. GS건설은 사전 설문조사와 품평회도 진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연말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온성 2 대우건설, 영화로 임직원·고객과 소통…‘대우 컬처 데이’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임직원과 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우 컬처 데이(Culture 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의 첫 콘텐츠 투자작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를 상영했다. 임직원 대상 팀 워크숍과 고객 초청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임직원 워크숍부터 고객 초청까지…영화로 교류 확대지난달 30일에는 임직원 250명이 참여한 ‘영화와 함께하는 팀 시너지 워크숍’을 열었다. 참가자는 사연 공모를 통해 팀 단위로 모집했으며, 업무 공간을 벗어나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는 송 3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1억5000만원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 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중·고등학생 230명에게 7000만원 상당의 겨울 패딩을 제공하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1500세대에는 8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6일 롯데삼동복지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5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서 ‘2026 신격호 롯데 겨울의류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겨울의류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겨울옷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중·고등학생 23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지정된 두 브랜드의 패딩 가운데 원하는 제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