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자립준비청년 ‘사후관리 서비스’ 시행…경제‧심리적 지원 강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3 09:17

마포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자립준비청년과 상담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자립준비청년과 상담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자립준비청년을 집중 관리 및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사후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들을 말한다.

‘2020년 보호종료아동 자립 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절반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을 만큼, 이들의 홀로서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구는 이러한 청년들의 성공적 자립과 안정적인 성인기 진입을 돕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자립준비청년 관리대상자가 되면 초기 상담 후 필요 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야별 서비스 제공 계획을 세우고 실행, 평가, 모범사례 발굴, 지역사회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한꺼번에 진행하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보호가 종료된 청년 및 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청년으로, 구가 현재 파악한 자립준비청년 관리대상은 52명이다.

관리대상자와의 대면상담을 토대로 ▲생활지원 ▲주거지원 ▲일자리지원 ▲교육지원 ▲기타지원(의료비, 심리상담비 등)으로 구분해 5개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는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주거환경조성비, 임대료, 대학입학금, 대학진학자 학업유지비 같이 정부나 시에서 지원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마포구의 주거지원 서비스인 서봄하우스, 마포청년나루, 서울청년마포오랑 등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포함된다.

특히, 마포구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및 휴대폰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구가 이러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강의는 마포경찰서와 연계해 현직 경찰 또는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이룬 모범사례 대상자를 발굴해 관리대상자에게 자신의 성장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계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지원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주택 공급·균형발전 강조 [현장] 서울특별시의회가 2일 제34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지역 간 교통격차,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정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인구가 9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이라며 “주택시장 안정 시기로 제시된 2038년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 2 마포구의회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 전문가 강연 개최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포구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이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방안을 살펴봤다.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 3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