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수시 확대 가능…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3 10:03

3월 미국 FOMC 영향 '시장상황 점검회의'

사진제공=한국은행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3월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0.25%p 금리인상 결정 관련 연준의 고민이 담겨 있으며, 향후 미국 통화정책 기대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수시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단행할 수 있도록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23일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연준은 22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 뒤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보다 0.25%p 올린 4.75~5.0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 부합이라고 했다.

점도표(dot plot)에서 2023년 말 정책금리 전망을 5.1%로 유지하고, 정책결정문도 비둘기파(dovish, 통화완화 선호)하게 해석됐다.

정책결정문에서 ‘지속적인 인상(ongoing increase)이 적절’을 ‘추가적인 정책긴축(some 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음’으로 대체됐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당폭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승헌 부총재는 "금번 FOMC 결정은 금융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의결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점이 강조되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장기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물가상승 압력이 계속해서 높다고 언급하면서 금년중 금리인하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SVB(실리콘밸리뱅크), CS(크레디트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불안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금융안정 상황 전개와 그에 따른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대외여건의 변화와 국내 가격변수 및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들썩'…배율 완화 등 추가 대안 필요 목소리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일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 속에 보완 대책이 발표됐지만, 완벽하게 해결하기에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전문가들에서 현실적으로 추종 배율을 완화하는 방식 등 대안도 제기됐다.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자 구성과 시장 여건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 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추종 배율 완화가 현실적”이종욱·박수영·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주식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 롤러코스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일종목 2 예탁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4701조원…전년비 41.3%↑"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4701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예탁원(사장 이윤수)은 21일 ‘2026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감소주식결제대금은 993조5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361조6000억원 대비 174.8% 증가했다. 전년 동기 239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314.5% 급증한 수치다.채권결제대금은 3707조5000억으로 직전 반기 3275조5000억원 대비 13.2% 증가했다. 전년 동기 3086조7000억원 대비로는 20.1% 늘었다.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436조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158조8000억원 대비 174.7% 증가했다.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경2095조2000억원으로 3 K-자본시장 다음 입법은…'주가누르기 방지법' 시동 상속·증여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 입법 공론화가 여당 중심으로 본격화된다.더불어민주당 코리아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이훈기 의원, 이소영 의원은 공동으로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누르기 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안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여당은 이를 토대로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도 강조…속도 붙는 '주가누르기 방지법'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상장주식의 가액을 평가기준일 전후 각 2개월 간 평균 시세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승계를 앞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