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사진=악사손해보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악사손보가 지원한 애플박스는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위생용품을 담은 키트로 악사손보는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악사손보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애플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악사그룹은 IWD 2023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형평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를 장려하고 포용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악사그룹은 2021년 ‘도전을 선택하라(#ChooseToChallenge), 지난해 ‘편견을 깨라(#BreakTheBias)’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악사손보와 전 세계 악사 임직원이 참여하며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세계 여성의 날을 지지하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동안 악사손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악사 글로벌 비전에 따라 악사손보는 조직 내 다양성 진단 및 동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전사 설문 조사를 분기별로 진행했다.
또 직급과 관계없이 강점 진단 도구(Strength Finder)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고유한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출산휴가, 가족 돌봄 휴가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각종 제도와 여성 관리자를 위한 쿼터 시스템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도 운영 중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박스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전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이번 IWD 2023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여성의 평등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어르신 대상 미용교육과 심리치료 프로그램 진행, 미혼양육모 가정 대상 난방비 지원 등 소외 받는 여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