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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메종 갤러리아’로 VIP 대상 아트 마케팅 강화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1 15:36

글로벌 경매회사 필립스 옥션과 손잡고 VIP 아트 프로그램 진행

필립스 옥션 토마스 페라치의 시계 경매 모습./ 사진제공 = 한화갤러리아

필립스 옥션 토마스 페라치의 시계 경매 모습./ 사진제공 = 한화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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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이 백화점 외부 VIP 라운지를 활용해 아트 마케팅 강화에 나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외부 VIP라운지 '메종 갤러리아'에서 아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대전에 4개 층 규모의 VIP 전용 시설을 백화점 외부에 마련했다. VIP라운지가 백화점 내부에 있어야 한다는 통념을 깬 시도였다.

이어 서울 한남동에도 메종 갤러리아 한남을 오픈, 총 2개 외부 VIP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2월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는 갤러리아가 글로벌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과 협업한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립스 옥션은 글로벌 경매 회사다. 크리스티, 소더비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손꼽히고 있다.

첫번째 협업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VIP고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빈티지 명품 시계 강연이다. 필립스 옥션 아시아 시계 부서 최고 책임자 ‘토마스 페라치’가 내한해 고객들을 만난다.

강연은 총 3회로 VIP 고객 소장 시계 감정을 비롯해 △시계 수집과 경매 정보 △경매를 통한 시계 매매 과정 △빈티지 시계 구매 시 주의 사항 △가치가 상승한 빈티지 제품 소개 △주요 시계 수집가들에 대한 소개 등 시계 경매 관련 고급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번째 협업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필립스 옥션에서 국내외 유명 미술 작품들을 VIP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VIP 고객 대상 아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는 미술 전문가의 아트 강연을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 한남동 갤러리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종 갤러리아 대전>은 4개 층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라운지 자체를 하나의 아트 전시관으로 변모시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라운지 이름처럼 ‘집(메종)’이라는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잡고 △김태호 △노은님 △최영욱 △장마리아 등 국내 유명 작가의 개인전을 대전 최초로 진행해왔다. 지난해엔 전시 작품 판매로만 약 20억원을 올리기도 했다.

메종 갤러리아 대전에서는 5월부터 아트 커머스 브랜드 '카바 라이프'와 협업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충청권 최고의 VIP 아트 플랫폼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

메종 갤러리아를 통한 VIP고객과의 소통은 실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연간 2천만원 이상 VIP 고객(등급 파크제이드 블루 이상) 매출이 2021년 대비 +19% 상승했다. 이에 전년 매출 기준으로 선정된 올해 VIP고객(연간 2천만원 이상) 수는 전년대비 12% 늘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메종 갤러리아는 VIP고객들에게 라운지 기능 외에 아트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 VIP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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