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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KT 손잡고 물류 최적화 서비스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 도입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31 10:31 최종수정 : 2024-01-22 20:15

업계 최초로 서비스 도입해 물류 효율 극대화

롯데온, KT AI 운송 플랫폼 도입./ 사진제공 = 롯데온

롯데온, KT AI 운송 플랫폼 도입./ 사진제공 = 롯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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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온(대표 나영호닫기나영호기사 모아보기)이 KT와 손잡고 배송 서비스를 진화시킨다. KT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KT와 손잡고 전국 롯데마트몰 배송 서비스에 '인공지능(AI) 운송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은 롯데마트몰 장보기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할 때, KT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 등을 자동으로 수립해주는 '물류 최적화 서비스'다.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배송 권역에 서비스를 도입해 물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온은 업계 처음으로 KT의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을 도입했다. KT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물류 데이터와 물류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 최적화해 개발한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이다.

롯데온이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주요 거점의 위치 정보를 비롯한 화물차 높이와 길이, 무게 등의 세부적인 변수까지 반영해 운송기사 관점에서 최적의 경로로 상품 배송이 가능하다. 더불어 좁은 길, 유턴, 회피옵션 등의 외부 환경까지 반영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행시간과 거리를 개선시키는 등 업무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한다.

롯데온은 이번 KT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마트몰의 상품 배송 및 물류 혁신을 추진한다. 기존에 배송 차량 별 고객 배송지 관리, 지도 검색, 노선 안내 등의 각 서비스별 각기 다른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번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을 활용해 배송 상품 적재부터 배송지 할당, 최적화 경로 안내, 예상시간 예측, 운행 기록 추적 등 배송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운영이 가능해 생산성 및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온이 지난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마트 제주점과 금천점, 춘천점 등 3개점의 배송 권역에 이번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운영한 결과 배송 거리 및 시간이 단축되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배송 경로 최적화부터 배차 확정까지 소요시간은 기존 평균 30분에서 3분으로 운영 업무시간이 90% 이상 감소했다. 배송 중 차량 운행시간도 차량 한 대의 1회차 기준으로 평균 10~20분 정도 단축됐으며, 이는 차량 한 대가 하루 배송 건 수를 10%가량 늘려 운영이 가능한 시간이다. 연간으로는 배송거리 감소로 인한 유류비 절감과 노선 최적화를 통한 배송 건 수 증가로 매출 증대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박세호 롯데온 마트부문장은 “지난해부터 롯데온은 물류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롯데마트 장보기 상품의 배송 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에 KT의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배송거리 및 시간 단축, 유류비 절감 등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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