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트렌드 리포트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의 전국 주거와 상업 인테리어 견적 데이터 가운데 3천여 건을 선별해 조사했다.
집닥을 통해 주거 인테리어 의뢰를 진행한 고객들의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76%로 가장 높았으며, 주택 12%, 빌라 11%, 오피스텔(원룸) 1%로 집계되었다. 시공 의뢰 평형대로는 30평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20평대(35%), 10평대(14%), 40평대(8%), 50평대(3%), 60평대(1%),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내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주거 인테리어 진행 시 ‘화이트’ 색상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화이트&우드, 화이트&그레이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컨셉으로는 ‘모던&심플 인테리어’로 나타났다.
주거 인테리어 시공 견적 관련하여 서울시 구별 조사에서는 강남구가 13.3%로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12.5%), 노원구(11.4%), 강서구(10.6%), 마포구(10.1%), 구로구(8.9%), 동작구(8.6%), 양천구(8.4%), 영등포구(8.2%), 성동구(7.8%)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경기도의 경우 용인시(17.7%), 수원시(16.1%), 고양시(12.6%), 성남시(12.3%), 화성시(8.4%), 안양시(7.7%), 남양주시(7.5%), 부천시(6.5%), 시흥시(5.7%), 광주시(5.5%) 순으로 확인되었다.
상업 인테리어 용도별 의뢰 조사에서는 카페/식당이 35%로 가장 높았으며, 상가/매장(34%), 사무실(12%), 학원/교육(9%), 숙박/병원(3%), 기타(6%)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 범위로는 종합 시공이 75%, 공간 일부분만 수리 및 교체하는 부분 시공은 25%로 조사되었다.
해당 조사 기간 내 진행된 상업 인테리어 중 최대 평수를 기록한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의 1000평대 사무실이었으며, 2위는 충남 천안시의 550평대 숙박시설로 확인됐다. 3위는 서울 강남구의 480평대 사무실로 나타났다
서울시 상업 인테리어 시공 지역 중 강남구가 22%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13.4%), 마포구(12.6%), 송파구(9.9%), 서초구(9.7%), 영등포구(8.8%), 관악구(6.4%), 중구(6%), 동작구(5.6%), 성북구(5.4%)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경기도는 성남시가 15.3%로 가장 높았고, 수원시(14%), 화성시(10.4%), 부천시(10.2%), 시흥시(9.4%), 하남시(8.9%), 고양시(8.7%), 안산시(8.1%), 남양주시(7.9%), 용인시(7%) 순으로 나타났다.
집닥 관계자는 “전국 여러 지역의 인테리어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인테리어 트렌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해왔다”며, “이번 인테리어 트렌드 자료가 추후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드리길 바라며, 트렌드 자료들을 기반으로 집닥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