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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텔레컨스, 車 AI 탑재 'T HUD' 서비스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0 09:07

기존 터치 방식서 음성인식으로 내비 서비스 이용
T HUD, 애프터마켓서 인공지능 HUD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이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이하 HUD)의 서비스앱을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iOS)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이하 HUD)의 서비스앱을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iOS)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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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이하 HUD)의 서비스앱을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 HUD 서비스는 지난 3월 15일, SK텔레콤과 텔레컨스와 맺은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협약의 결과물이다. 양사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하 누구 SDK)을 탑재한 HUD 상용 서비스 상용 출시를 위해 9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기존 T HUD 내비 서비스는 앱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컨트롤했다면, 업그레이드된 T HUD는 누구 AI 서비스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안전하게 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SK텔레콤의 누구 SDK 를 적용한 T HUD 서비스와 연동되는 HUD 디바이스는 텔레컨스의 판매 협력사인 티플레이모빌리티의 "말로하는 아리아 HUD Q"와 HL홀딩스의 "만도 HUD T" 제품이다. 홈쇼핑 및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안전 운전’을 지향하는 SK텔레콤의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 서비스가 볼보자동차 등 비포마켓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면, T HUD서비스는 '안전운전 길안내 도우미'라는 컨셉으로 애프터마켓에서 인공지능 HUD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운전자가 순정 HUD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구입했더라도, 애프터마켓에서 기존 HUD 서비스보다 안전성과 편리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애프터마켓의 또 다른 주요 디바이스인 블랙박스와의 연동을 통해 차량의 주행간 차선이탈, 전방추돌, 앞차 출발 알림기능과 근접차량 감지·경고 등을 포함한 ADAS(첨단 안전운전 보조시스템)가 추가된 HUD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텔레컨스는 SK텔레콤의 누구 AI 음성 서비스를 탑재한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클라우드 펀딩을 2주간 시행, 2억원이 넘는 펀딩 금액과 2000여명의 참여 서포터를 모집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텔레컨스는 2023년 이내 누적 30만명의 사용자 목표를 잡고있다.

유영미 SK텔레콤 NUGU CO 담당은 “유망 중소 기업인 텔레컨스의 HUD서비스와 SK텔레콤의 AI 서비스가 결합되어 교통 사고 유발 최대 원인인 전방 주시 태만을 최소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T맵x NUGU, NUGU auto에 이어 애프터마켓으로 자동차 AI 경험을 확대해 가는 상생 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임수 텔레컨스 대표는 “SK텔레콤과 AI 기술 협력을 통해 HUD 애프터마켓 시장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계속해서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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