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뱅크 “실물 OTP 대신 셀카로 인증하세요”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9 09:17

카카오뱅크는 셀카 일회성 패스워드(OTP) 서비스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카뱅

카카오뱅크는 셀카 일회성 패스워드(OTP) 서비스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카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이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에서 실물 OTP 없이 간단한 셀카 촬영만으로도 본인 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보안성 강화는 물론 고객 편의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셀카 일회성 패스워드(OT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대부분 은행에서 1000만원을 초과한 고액 이체를 위해서는 OTP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실물 OTP(카드형, 토큰형)를 발급받거나, 핀번호 등을 입력하는 모바일 OTP가 필요하다. 문제는 실물 OTP는 배송 등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핀 번호만을 누르는 모바일 OTP는 보안성이 다소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셀카 OTP는 고객이 셀카 사진을 등록하면 신분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발급된다. 추후 OTP 이용 시에는 등록해 둔 셀카 사진과 실시간 셀카 사진을 비교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실물 OTP 없이 고액 이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단순 번호 입력 등이 아닌 실제 얼굴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발급 시 신분증이 위변조 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며, 얼굴 도용을 막기 위해 안티 스푸핑(얼굴 도용 방지) 기술도 탑재했다. 모든 셀카 인증에 대해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사용 여부를 검수하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접목 등으로 보안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보안성이 강화되면서 대개 모바일 OTP들이 1회 1000만원, 1일 5000만원의 이체 한도를 제공하는 것에 비해 카카오뱅크의 셀카 OTP는 1회 1억원, 1일 5억원까지 이체 한도를 늘렸다.

또한 기존에 실물 OTP를 이용해 온 고객들을 위해서 셀카 OTP와 실물 OTP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모바일 OTP를 발급받는 경우 실물 OTP는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이미 셀카 인증을 통한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이며, 셀카 인증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해왔다”며 “이 같은 역량을 기반으로 한 셀카 OTP 서비스가 고객 편의는 물론 보안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획·CFO·행장까지···선후배 인연, 이환주 연임으로 이어질까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장이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르면 취임 직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 최종 후보 선정 기준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점, 이환주 행장이 이재근 부문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은행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그러나 이재근 부문장과 이환주 행장의 경력 궤적을 살펴보면 연임 가능성을 높여주는 접점도 적지 않다.이재근 떠난 '경영기획' 이환주가 이어받아···2020년 2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