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72%가량 감소했다.
두나무는 29일 2022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이같이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두나무의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1조 5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7%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7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8% 감소한 332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2719억원, 영업이익이 1687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24.1%, 39.3%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99억원으로 2분기(-34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두나무 측은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시장 위축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