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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보이지 않는 차량용 스피커 개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1 13:4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는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 신개념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제품명 Thin Actuator Sound Solution)’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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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피커는 진동계, 지지계, 자기계 등 부품 수가 많아 크고 무거웠던 반면,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필름 형태의 익사이터(진동 발생 장치)가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양한 차량 내장재를 진동판 삼아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겉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권만한 크기(150mm×90mm)와 무게(40g), 500원 동전과 비슷한 두께(2.5mm)로, 매우 작고 얇고 가벼워 기존 자동차 스피커 대비 무게는 30%, 두께는 10%에 불과하다.

자동차에 적용할 경우 탑승자의 눈에 스피커가 보이지 않아 실내 디자인 자유도를 높일 수 있고, 기존 스피커가 차지하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탑승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물론 기존에 스피커를 설치하기 어려운 천장, 필러, 대시보드,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어 탑승 위치에 따른 음질 편차를 없애고, 입체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등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피커 무게를 줄여 탄소배출 절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기존 스피커의 필수 소재인 네오디뮴(Nd) 등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음향 검증 기관 등으로부터 “좌석 위치별 사운드 균일도가 기존 양산 차량 대비 우수하고, 음의 선명도 및 음색이 프리미엄급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 분야에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월 5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글로벌 음향 업체와 협업한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상용화는 내년 상반기 예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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